2011년 1월 2일 일요일

2001~2002 년 어느 날과 2011 년 오늘

저능아인 그는 고급샴페인을 냉동실에 두었고 깨진 파편들과 터저버린 거품을 심미적으로 멋있어한다. .......... 뾰족한것을 무서워해서 집에 칼을 두지않아 시골에서 처음으로 보내준 김치를 그냥 손으로 배추를 들고 뜯어먹고서 ......... .......카키색수통안의 진득하게 붙어서 얼어있는 물에  뜨거운 것을 넣었을때의 큰 진동소리에 감탄과 그 노이즈에 희열을 느끼며 어떤 상상을 한다.  그의 상상을 표현한다면 이 시대의 뭔가는 될것이란 망상만 할뿐  게으름은 그의 머릿속에만 아트디어렉팅만 하게할 뿐이다.  허~~~~ 하군 내일부터 다시 나에게 몰아부치어야 한다    언제쯤 여유있고 우아하고 즐기면서 일을 할 수 있을가 ? 그 날이 올거라 믿는다.  난 그냥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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